인헌고에 마을 햇빛 발전소가 세워진다. 햇빛발전소 건립을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 생산과 절약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서울 인헌고등학교(교장 이혜련, 서울시 관악구 인헌9길 74)에서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박승옥)과 함께 교사, 학생, 학부모, 주민 160여 명이 출자하여 세운 마을햇빛발전소 준공식을 2월 7일(화) 15:00에 가진다.
| △ 인헌고 햇빛발전소 준공식 포스터<사진제공=홈페이지> |
이번에 설치되는 햇빛발전소는 학교 본관 옥상 600㎡에 남향으로 배치되며 총 240매의 햇빛발전 전지판이 설치됐다.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 따르면, 인헌고햇빛발전소에서는 연간 약 8만8300kWh(킬로와트아워)의 햇빛전기가 생산되며, 전기생산분은 전량 에너지관리공단 입찰을 통해 한전과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예정이다.
조합은 당장의 핵발전소나 화력발전소의 전기를 대체하는 효과는 크지 않지만, 공공기관과 협동조합이 함께 협력하여 햇빛발전소를 세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서울에서 더 많은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준공 이후의 운영,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헌고등학교에서도 매년 조합이 납부하는 임대료 수익과, 햇빛발전 같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약 1억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발전소는 향후 10년 이상 운영되며, 수익금은 조합원 총회를 거쳐 조합원과 학교 관련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재생에너지발전소를 지은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헌고등학교 햇빛발전소 설치를 계기로 햇빛발전소 설치로 햇빛에너지 생산에 동참하는 주민들과 학교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경순 행복중심서울생협 환경분과위원장을 비롯하여,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김성식 국회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용환 서울시교육청 참여협력담당관, 가길현 서울시녹색에너지과장, 이길환 서울시교육청 교육재정과장 등의 축하가 있을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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