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펀드 운용사 2개사 공모...총 250억 원 규모

2월 26일~3월 31일 공모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2-2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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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총 250억 원 규모의 수산펀드 2개를 조성할 계획으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규 펀드를 운영할 운용사를 공모한다.

해수부는 수산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수산펀드를 조성해 왔다.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이 합동으로 출자해 조성하는 수산펀드는 약 8년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산 기업 등에 대한 투자와 회수를 진행한다.

해수부는 이러한 방식으로 작년까지 13개 수산펀드를 조성하고 1025억 원을 수산 기업에 투자해 왔으며, 수산펀드의 신규 결성 규모를 대폭 증대하고 창업 지원에 특화된 펀드를 신설하는 등 수산펀드의 기업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2010~2018년에 연평균 153억 원 수준이던 신규 수산펀드 규모가 2019~2020년에는 각각 350억 원, 300억 원으로 약 2배 이상 큰 규모의 수산펀드가 결성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작년에는 신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수산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특화된 ‘수산벤처창업펀드’를 최초로 조성했다. 그간 조성돼 왔던 수산펀드의 투자대상은 수산분야 전체 기업이었으나, 수산벤처창업펀드는 벤처·창업기업, 신기술 활용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특화 펀드이다.

올해는 수산일반펀드와 수산벤처창업펀드를 각각 150억 원, 1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산펀드 운용사 공모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공모기간 안에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누리집이나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수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민간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수산펀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에 운용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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