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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함연지 SNS |
함연지가 남편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결혼에 이르게 된 계기도 관심이다.
함연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와 남편 등과 함께 찍으 사진을 올려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함연지의 남편이다. 재계, 정계 등 가문 사이의 정략결혼이 많았다면 요즘은 자유로운 연애 결혼이 달라진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함연지도 한 몫했다.
함영준 회장의 사위가 된 A씨는 최근 오뚜기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까지 홍콩 등 해외에서 회사 생활을 해왔다.
함연지의 남편 A씨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명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해외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연지와 A씨는 27살 동갑내기이며,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난 뒤 6년간 열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연지에 앞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외아들 이선호 씨가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이선호 씨의 결혼은 이재현 회장의 건강 문제가 있어 CJ그룹의 3세 경영 후계작업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이선호 씨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선호 씨는 이번 결혼이 재혼인데 전 부인이었던 고(故) 이래나 씨와는 사별했다.
올해 가장 핫한 소식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다. 그의 결혼 스토리도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구본무 회장의 타계로 그룹을 이끌게 된 ‘LG그룹 4세’ 구광모 LG 회장은 정효정 씨(36)와 2009년 9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에서 흔한 전략결혼이 아니었다.
구광모 회장은 뉴욕주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에 유학했다. 정효정 씨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두 사람은 뉴욕 유학 시절 만나 사랑을 키웠다. 정효정 씨는 성격이 원만하고 매사에 성실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주변인들은 전했다.
당시 LG가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있었다고 한다. 특히 유교적 가풍이 강한 LG가에서는 대대로 집안 어른이 정해준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관례였다고 한다. 신부 측 집안 역시 집안 간 격차와 유교적 가풍이 강한 종갓집에 딸을 시집 보낸다는 것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진다.
구광모-정효정 커플은 오랫동안 양가 어른들을 설득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특히 시어머니 김영식 여사가 정효정 씨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했다고. 당시 한 관계자는 “인품이 좋은 김영식 여사가 고른 며느리감이라면 누가 봐도 반듯하게 자란 여성일 것”이라고 전했다.
구광모 회장와 정효정 씨는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친부가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인데 양자로 구본무 회장에게 입적한 바 있어 러브스토리 등이 울림이 크다.
재계 결혼은 가문끼리의 결혼으로 혼맥에 의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든다는 비판도 많이 받아왔다. 하지만 재벌가 3세, 4세를 거치면서 과거와 다른 연애결혼이 대세가 되고 있다. 달라진 결혼 풍속도 만큼 재계는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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