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텍코, 악취 제거 기술, 광촉매 활용 친환경 솔루션 제공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4-02 1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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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시 내 악취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총매와 UV 램프를 활용한 광촉매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악취를 광산화 방식으로 분해하여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2025 워터코리아 전시장에 참가한 센텍코
이 기술의 주요 특징은 광범위한 적용 범위다. 사례에 따르면, 반경 500미터까지 악취 제거 효과가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하수 관로 구조나 압력 차이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정밀한 계산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여러 지자체에서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서울을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경제성 또한 주요 장점 중 하나다. 기존의 미생물 방식과 달리, 촉매와 UV 램프만 교체하면 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유지보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촉매는 재생이 가능하며, 램프는 연 1회 교체만으로도 효과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유지 관리 비용 또한 저렴하여 대당 연간 80만 원 이하로 운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개인 건물에서도 이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물 대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설치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음식점, 치과 등 악취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효과가 입증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센서 기반의 자동 제어 시스템 또한 주목할 만하다. 악취가 발생하는 시간대와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필요할 때만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몇 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센텍코는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도 시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중국, 미국 등에서 특허를 취득한 상태이며, 해외 공무원 및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는 기존의 악취 제거 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인 건물용 제품의 경우 렌탈 방식으로도 제공되며, 월 20만 원 수준의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한 초기 설치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배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처럼 광촉매 기술을 이용한 악취 제거 솔루션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성이 높은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향후 더욱 확대된 적용과 기술 발전을 통해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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