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못할 참혹함’ 유시민 덕분에 다시 본 제주 4.3 사건, 어느 정도였길래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4-03 1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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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4.3사건(사진=tvn)
제주 4.3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3일 이낙연 총리를 비롯한 여야당 대표들이 제주 4.3 사건에 희생된 사람들을 위로한다.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희생자와 그 가족들, 사건 관련 단체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주 4.3 사건 71주년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국방부가 사건 이후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들을 향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 4.3 사건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발언한 이들이 화제다. 지난해 유시민 작가는 '알쓸신잡2'에서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먼저 유 작가는 제주도는 조선 시대부터 차별의 땅이었다는 역사적 배경을 먼저 짚었다. 이어 4.3 사건 당시에 대해서는, 남한의 단독 선거가 예고된 상황에서 이에 반대하는 제주도 내 남로당 조직부터 사건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시민은 당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자들을 마구 죽였다고, 그때 죽게 된 사람만 3만 여 명이라는 설명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가 제주 4.3 사건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언급한 지 1년이 지났으나, 현재까지도 진상 규명 내용이 담긴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계류 중이고, 이에 제주도민들이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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