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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 방송 캡처) |
경기 안산시에서 온수관이 파열돼 1천1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됐다.
12일 오후 8시 35분 경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아파트 부근에 묻혀있던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인도 한복판에 뚫린 구멍에서 연기가 올라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천100여 세대에 네 시간 넘게 온수와 난방이 끊겨 추위와 사투를 벌였다.
이날 온수관이 파열된 배경은 18년 전 설치된 강관에 부식 발생으로 물이 새어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1일 서울 목동에서는 33년된 온수관이 연이어 터져 주민들이 밤 사이 같은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발생한 사고에 이어 열흘 만에 세번이나 비슷한 사고가 일어난 것.
13일 JTBC가 보도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전국 온수관 긴급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온수관 가운데 20년 이상된 노후화된 배관은 전체 온수관 중 32%에 해당하는 686km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를 450km로 봐도 1.5배가 넘는 길이다.
또 203곳에서 평균 온도보다 3도 이상 높아진 이상징후가 나타나기도 했다. 물이나 수증기가 새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정황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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