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6월 20일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창녕함안보 상류 12km)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류경보제 지점 모니터링 결과,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서 유해남조류가 6월 10일 4275세포/㎖, 6월 17일 9145세포/㎖가 출현하여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기준(2주 연속 100cells/㎖ 이상)에 해당됨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이다.
낙동강은 조류경보제 지점 기준으로 5월 7일 남조류가 처음 출현했으며, 6월 들어 수온과 일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조류 생장에 적합한 수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남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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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유해 남조류 중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티스<사진제공=낙동강청> |
참고로 이번 조류경보 발령은 올해 낙동강유역에서 처음 발령된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6일 늦게 발령됐으며, 최근 5년 중 가장 늦게 발령 된 것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향후 고농도 조류 발생에 대비하여 하천변 야적퇴비 지자체 합동점검, 폐수배출시설 특별점검, 하천오염행위 단속 등 오염원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장마철 전에 국토 대청결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쓰레기 등 오염물질의 수체 내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당분간 기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 등으로 인해 남조류 증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질오염원 단속 및 모니터링 강화, 적정 정수처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녹조 대응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조류로 인한 피해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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