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경양식 가게, 온도차 유발한 모순?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7-21 1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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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뚝섬 경양식 가게 사장이 굽히지 않는 자신만의 소신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뚝섬 경양식 가게 사장은 지난 20일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조언대로 운영방식을 바꾸지 않았다. 앞선 방송에서 백종원이 여러 솔루션을 제시했을 때 뚝섬 경양식 가게 사장은 이를 받아들이는 듯 했으나,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돌려놓은 것.

 

▲사진=SBS 화면 캡처


이에 백종원은 뚝섬 경양식 가게 사장을 꾸짖었고, 뚝섬 경양식 가게 사장은 자신은 전문가가 아니기도 하고 다른 이의 해결책을 그대로 따라하는 게 신세를 지는 것 같다고 변화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백종원이 뚝섬 경양식 가게 사장의 말을 아예 틀렸다고 하는 건 아니었다. 음식 하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고집이 있어야 한다는 뜻도 전했다. 하지만 뚝섬 경양식 가게 사장은 가르쳐준 것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이런 태도는 많은 이들의 비판을 불러왔다.


결국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 경양식 가게를 제외하고 모든 가게가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백종원은 생선가게 주인에게는 “정말 열정적인 분이다.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정말 예뻤다”며 뚝섬 경양식 가게 사장에게 보였던 태도와 달리 칭찬을 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전문가의 솔루션으로 골목상권을 살리는 취지를 지는 방송이 바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인데, 오히려 솔루션을 그대로 따라할 수 없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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