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지난 31일 산림조합중앙회와 계약을 체결해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1차로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자원화한 목재칩 1만톤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점차적으로 도입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에 강원도청과 ‘동해안 산불 피해목 자원화 및 기업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어 강원도 동해안 일원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나무를 바이오매스 연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왔다.
강원도는 산불 피해목의 활용처가 부족한 상황인데다 폐기물 처리 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친환경사업을 통한 처리방안을 찾고 있었다. 산불 피해목을 발전용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산불 2차 피해 예방 ▲산림자원 재활용 ▲지역사회 신규 소득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목재칩 제조공정에 산림조합중앙회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산불 피해목 자원화 사업 중 발생하는 부가적 수익은 산불피해지에 기업숲을 조성하고 풍력 가로등, 태양광 벤치를 설치하는 등 맞춤형 지역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목 자원화 사업을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재조림 사업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국산 바이오연료 개발로 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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