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환한 얼굴과 아름다운 미소의 원천이고, 수원(水源)은 맑은 물이 샘솟는 모습이다. 아름다운 미소가 맑은 물처럼 샘솟는 수원치과 이야기를 박준선 서울더리본치과원장이 연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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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선 서울더리본치과 대표원장 |
사람의 영구치 28~32개 중 사랑니 외에는 모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긴요한 역할을 하는 대구치, 소구치, 견치, 측절치, 중절치 등에서 한 두 개만 빠져도 불편함이 크다. 그런데 아예 치아가 통째로 없는 무치악은 균형감각 유지, 소화, 발음, 저작, 외모, 자신감 등 인체 기능과 심리 전반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치아 상실은 나이가 들수록 많다. 무치악은 사고를 당한 젊은이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노인이다. 중년이후에는 성인병 등 각종 질환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갈수록 저하된다. 이 상황에서 치아도 없으면 건강이 급속히 악화된다. 따라서 무치악 중노년에게는 만성질환이나 전신질환이 겹친 경우가 심심찮다.
임플란트 식립은 무치악인이 저작, 발음, 소화, 외모, 자신감 등을 되찾는 방법이다.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 뼈에 인공치근 식립, 지대주 연결, 인공치관 씌우기 단계를 거친다. 외관이 자연스럽고, 통증과 움직임이 없고, 수명이 10년 이상으로 길다.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전신질환자나 80대 노인도 뼈의 양과 질이 좋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시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령이나, 전신질환자, 무치악인은 체력과 면역력이 약하고, 잇몸 뼈 소실이 많은 편이다. 많은 픽스쳐를 잇몸 뼈에 심어야 하기에 여느 임플란트 수술에 비해 까다롭다. 그런 만큼 체계적인 정밀검사와 시술이 필요하다. 골의 양이 부족하면 뼈 이식이 필요하고, 당뇨환자는 당화혈색소(HbA1c)와 공복 혈당 수치, 수술 중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또 임플란트 식립 각도, 깊이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세심하게 계산해야 한다.
고난이도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시술을 위한 지름길은 성공 경험이 풍부한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다. 또 골 조직, 신경 위치 등 디지털화된 정보를 다루는 3차원 CT나 3D 컴퓨터 모의시술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하는 치과인가도 확인하면 좋다.
<글쓴이 박준선>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로 수원 서울더리본치과 대표원장이다. 메가젠 임플란트 자문의이고, 오스템 임플란트 Faculty다. 서울과학고 조기 졸업 후 서울대에서 치의학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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