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결영의 피폐해진 정신, 지목한 두 영화인이 귀결점이었나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06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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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유기-월광보합’ 스틸 컷)

홍콩배우 남결영이 기구한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결영은 시련이 가득한 삶을 살았다. 1990년대 부모님에 대한 비보를 겪고, 남자친구는 스스로 눈을 감았다 그로 인해 남결영은 피페해진 정신을 안고 견뎌야 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남결영은 전속계약 분쟁과 자궁종양 등 본인에게도 닥친 시련을 이겨내야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결영은 자신의 정신이상이 ‘성폭행’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남결영이 가해자로 지목한 인물은 배우 겸 감독 증지위와 고(故) 등광영 두 사람이다.

증지위는 약 180편의 영화에 출연한 톱 배우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영화인 ‘첨밀밀’에 출연했다. 또 1990년대에는 홍콩 유명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4차례 수상했다. 이미 세상을 등진 고 등광연은 1963년 영화 ‘학생왕자’로 데뷔한 배우로, 감독과 제작자로도 활동했다. 생전 폭력 조직관 연관이 있다는 설을 겪기도 했다.

한편 증지위는 남결영의 폭로에 기자회견을 열어 남결영의 주장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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