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기후협정 이후 최초,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열려

기후변화 대응 기술의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한 축제, 10.30.∼11.1.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10-30 1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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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기술 R&D 공유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력 제고 및 혁신성장 선도
- 우리나라 기후기술 3대 분야(온실가스 저감, 탄소자원화, 기후변화 적응)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회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파리기후협정 발효(‘16.11월)에 대응하여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기술의 성과를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동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관련된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가적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총 결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유관기관 :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녹색기술센터, 태양광발전학회,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또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있는 15개 개도국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우리의 기후기술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개도국과의 기후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①기후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전시·홍보, ②기후기술 포럼·토론회, ③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및 기후협력 유공자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전시장에서는 태양광, 플렉시블(Flexible) 리튬이온배터리 등 우수기술 및 제품들을 전시하며, 기술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된다.  

 

②포럼에서는 국내 최대 기후변화대응기술 관련 학회인 태양광발전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포함해 기후·에너지 시장 및 기술 분야별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공식 개막식(10.31)에서는 사티니 툴라가 마누엘라(Mr. Satini Tulaga Manuella) 투발루 보건부 장관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기후경제를 위한 연결과 융합’이라는 주제로 기후기술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③또한, 개막식에서는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 및 기후기술 협력에 기여한 유공 5점에 대해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장을수여한다. 

 

대표기술 10선은 최근 3년(2015-17년)간 부처별로 지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전문가들이 창의성, 우수성, 기술적/사회적/경제적 파급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으며,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재개발에 기여한 임상혁 교수 등 10명이 수상한다.


기후기술 협력 분야 개인부문에서는 소규모 수처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남태평양 도서국 등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한 광주과학기술원 이윤호 부교수 등 4명이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관련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인프라 확충으로 국내 관계자들의 기후기술 협력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기후기술대전에서 우수 성과와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전문가들이 모여서 온실가스 저감, 탄소자원화,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토의를 진행하면서, 기후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기후기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혁신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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