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엽기적 '뒤처리'…"방 안 범행·수습 다했다"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8-2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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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이 노래방 내에서 이루어진 범죄로 파악됐다.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22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피의자 변모(34)씨는 자신이 영업 중인 노래방 안에서 A(51)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변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이다.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 변 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 경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자신의 노래방 손님이었던 A씨와 도우미 교체 문제로 크게 다툰 것으로 전해진다. 변 씨는 "도우미 제공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살해하게 됐다"라고 진술하고 있다.

특히 변 씨는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과정에서 우발적 범행 이후 냉정하고 계획적으로 뒤처리를 한 정황도 나왔다. A씨 살해 후 밖에 나가 흉기를 구매해 노래방 내에서 시신을 훼손했다는 것. 이후 인터넷 지도 정보를 확인해 수풀이 많은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을 유기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한편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범행이 벌어진 노래방에서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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