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자극받은 열등감· 피해의식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범죄 떠올리며 '거친 숨 헐떡헐떡'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21 1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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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다시 한번 등장해 범죄 당시 상황을 직접 밝혔다.

2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김성수를 살인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수는 오전 9시 남부지검에 가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성수는 3분여동안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살인 동기에 대해 "화가나고 억울해서 죽여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대답하며 사건 당일의 상황을 밝혔다.

김성수는 "알바생에게 자리를 치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닌데 표정이 안좋아서 기분이 안 좋아졌다"며 "피해자가 나를 죽이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게 머리에 남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과거의 억울했던 일들까지 떠오르면서 두려움이나 망설임이 사라지고 피해자를 죽이고 같이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면서 피해의식과 열등감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성수는 사건 당일의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거친 숨을 몰아쉬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금까지 김성수가 작은 목소리에 단답형으로 이야기했던 모습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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