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보도자료 쓴 공무원을 찾다> 행사, 산림청이 수상 휩쓸어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06 1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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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달 26일 (사)한글문화연대에서 주최한 제574돌 한글날 큰잔치 “알기 쉽게 보도자료 쓴 공무원을 찾다” 행사에서 으뜸상(1위)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45곳의 중앙행정기관과 17곳의 광역지자체 소속의 공무원이 2020년 1월∼9월에 작성해 누리집에 올린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진행 됐다.

▲ 으뜸상을 수상한 최민수 주무관(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소속) <제공=산림청>
으뜸상 수상자는 최민수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주무관으로 흔히 쓰는 외국어 대신 알기 쉬운 우리말로 보도자료를 쓰려는 노력이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으뜸상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위원장 도종환)과 상금이 수여 됐다.

수상작은 <입는 로봇, 지능형 안전모로 산림재해 대응한다!>로 ‘웨어러블 로봇’ 대신 ‘입는 로봇’을, ‘스마트’ 대신 ‘지능형’, ‘헬멧’ 대신 ‘안전모’를 썼다. 이외에도 착용 가능(웨어러블), 무인기(드론), 연구개발(R&D) 등 우리말을 앞세워 표기해 으뜸상에 선정됐다.

또한 보람상(3위) 대변인실 임은진, 든든상(4위) 정원팀 박지현 주무관이 수상해 우리말을 사랑하고 올바르게 쓰고자 하는 산림청 전직원의 노력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용석 산림청 대변인은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한다”며, “이번 수상은 그런 면에서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더 올바른 우리말 보도자료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산림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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