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8억불 가스전 수주

알제리 티미문 가스전 개발 프로제트 계약
박효길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2-17 1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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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트락과 파트너십 강화…아프리카 시장 공략 박차

토탈도 인정한 기술력, 오일메이저 프로젝트 참여확대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이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토탈 알제리’의 빈센트 듀텔 법인장,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 ‘소나트락’의 압델하미드 제르귄 회장과 카멜 에딘 시키 해외합작사업부문장,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알제리에서 8억 달러 규모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박중흠)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티미문 합작법인(GTIM, Groupement Timimoun)과 약 8억 달러(한화 약 8500억 원) 규모의 ‘티미문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TIMIMOUN Field Development Project)’ 수주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제리 수도 알제로부터 800km 남서쪽 사하라 사막에 위치한 티미문 지역의 천연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하루에 1억 7700만 입방피트(177 MMSCFD)의 가스를 생산하는 중앙가스처리시설(CPF, Central Processing Facility)과 관련 가스를 수집/이송하는 파이프라인 설비 등으로 이뤄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 조달 · 시공 · 시운전 과정을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수행, 201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알제리 국영석유회사이자 아프리카 최대 석유회사인 소나트락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은 2009년 약 26억불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스킥다(Skikda) 정유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소나트락과 처음으로 연을 맺은 바 있다.

 

박중흠 사장은 “티미문 프로젝트는 인류의 역사에서 인간의 능력을 시험했던 사하라 사막에 인류 행복을 위한 가스전을 개발하는 거대한 도전이자 첫 걸음”이라며 “다가올 3년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삼성엔지니어링 전 임직원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한계를 극복해 척박한 사막 한복판에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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