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지방법원에 설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알츠하이머 투병과 지역 민심으로 인한 불공정 재판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27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예정대로 열린다. 법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밝힌 '알츠하이머 투병'이 불출석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직접 법원에 사유서 등을 제출하지 않았으므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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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앞서 지난 26일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을 알리면서 재판이 광주에서 열리는 것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왕복 10시간 가량 걸리는 광주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라며 또한 "법원과 검찰이 지방의 민심에 영향받지 않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 방문을 불발됐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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