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랬기에…조태오 '빙의' 女배우 공포에 떨게 한 유아인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01 1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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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방송화면)

전무후무한 캐릭터 조태오는 유아인에게서 탄생했다.

1일 KSB2 '영화가 좋다'에 출연한 그는 영화 '베테랑'서 가공할 만한 악인으로 거듭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유아인은 조태오를 연기하면서 자신이 먼저 감독에게 캐릭터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냈음을 밝혔다.

그 덕분에 조태오는 여전히 갑질 재벌 3세를 대변하는 대명사로 통용되고 있다. SBS '리멤버' 때 남궁민이 악에 받친 재벌을 연기했지만 제 2의 조태오란 수식어가 붙었다. 사회면에 등장하는 일부 재벌가 물의 또한 조태오와 비교될 정도.

결국 이같은 기록적 캐릭터가 탄생하게 한 유아인의 노력은 동료 배우 장윤주도 인정할 정도다. 장윤주는 JTBC '방구석 1열'에서 '베테랑' 촬영 중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면서 "영화 촬영 중 유아인(조태오 역)에게 발차기를 하는 마지막 씬을 촬영하는 도중, 내 다리가 너무 긴 탓에 자꾸 발차기가 엇나갔다. 유아인은 극중 인물 조태오로 빙의된 상태에서 '누나, 한방에 가자?'라고 압박을 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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