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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사진=MBN 뉴스 캡처) |
강정호가 완벽한 복귀전을 가졌다.
29일(한국시간) 강정호가 무려 726일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안타를 뽑아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가 이렇게 메이저리그 경기에 오랜만에 복귀한 이유는 경기력이 아닌 외부적 요인들 때문이다. 강정호는 음주운전 파문으로 2017 시즌을 날렸다.
2016년 강정호는 한국에서 음주운전을 해 적발됐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던 강정호는 서울 강남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달아났다. 심지어 그가 2009년 8월 음주단속에 적발되고 2011년 5월에도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낸 과거 이력까지 드러나면서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 취소됐다.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처분을 받으면서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한국에 발이 묶였었다.
그리고 올해 5월에 미국 비자를 받고 공식 복귀했다. 그는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금주를 약속했고 운전도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복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일단 강정호는 이날 경기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지만,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는 것은 증명했다. 다만 팬들의 마음까지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정호가 꾸준한 실력과 품행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팬들의 마음을 돌리긴 힘들어 보인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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