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원장 건강칼럼] 다이어트, 한약 등 치료 목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11 1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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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란 말이 있다. 운동, 식이요법 등을 실천하여 체중을 감량함으로써 드라마틱한 외모 개선 효과를 누리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사례 역시 다반사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영양 실조, 근 손실,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례마저 부지기수를 이룬다. 1일 1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이 이에 해당한다.

분명한 점은 무리하게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이 결국 일시적인 체중 감량 효과만 일으킬 뿐이라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오히려 체내 지방 축적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어지럼증, 체력 저하 등을 일으켜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현명한 다이어트를 위해 미용 목적보다 치료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개개인의 체질 및 신체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무리하지 않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 다이어트는 치료 개념으로 접근하는 체계화된 체중 감량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체질 별로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고 이를 질병으로 구분해 맞춤 처방을 내리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열량을 줄여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에서 탈피하여 인체의 음양 조화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에 부합하는 치료 방법으로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 유전적 문제, 활동량 등을 철저히 파악한 다음 이에 맞는 탕약을 처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아울러 스트레스와 노폐물 처리, 혈액순환 불균형, 대사 이상 등 현대인이 주로 겪는 문제를 치료의 주 목표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한약의 효능은 확실한 식욕 억제와 더불어 포만감 형성, 기초 대사 활성화, 대사증후군 개선 등이다. 뿐만 아니라 식욕을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 변비, 피로감, 불면 등의 상태를 동시 개선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초대사량이 저하된 갱년기 여성 비만 환자라면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치료적 관점으로 접근한다.

또한 호흡 및 혈액순환을 도와 폐활량을 증진시켜 기초대사량 향상 및 균형 잡힌 일상생활 습관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이 한약 처방의 장점이다. 아울러 체내 수분 대사가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탕약을 처방할 수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상황에 놓인 환자들이 알맞게 질병 치료 및 체중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유연하게 치료해야 한다.

글 : 후한의원 천안점 조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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