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문맹'이냐" 촌철살인 날린 MBC기자…황하나 유야무야 두고 '팩폭'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4-03 1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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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세간을 놀라게 한 황하나 씨 구설을 두고 MBC 기자가 촌철살인 코멘트를 했다. 이에 대한 여론 반응도 남다르다.

3일 방송된 MBC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황 씨에 대해 꼬집고 나선 이가 있다. 조승원 기자는 직접 황 씨가 추측성 구설이 아닌,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혜택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 기자는 황 씨가 연루된 사건에 대해 세세히 밝히면서 그의 혐의점이 분명한 상황에서도 그를 소환하지 않은 경찰을 두고 '문맹'이라는 등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경찰서, 지검 등 이름까지 조목조목 짚어가면서 어디서 이를 조사하려 했고, 어디서 막았는지 유추된다는 의견을 달았다.

이와 더불어 조 기자는 항간에 나돌던 재벌가 마약 의혹자들에 대한 이름도 명명백백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 대한 반응은 남다르다. 일부 여론은 검경이 나서야 할 문제라면서 조 기자의 팩트폭행을 환영한다는가 하면 이렇게 밝히고 나설 정도면 윤곽이 확실한 것 아니겠냐는 말을 하기도 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선을 넘은 것 아니냐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편 이날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측은 방송 전 '대담대담' 코너를 통해 마약 연루 재벌가 일원 이름을 밝히겠다면서 "이 코너 괜찮을까요?"라고 대담한 보도를 예고한 바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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