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의 '참견'… '여혐 범죄' 피해자 몰입한 이유 있었다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15 1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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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초희(사진=국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초희가 이른바 '여혐 범죄' 피해자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서울 사당동의 한 술집에서 남녀간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당사자 중 한 명의 여성이 남성에게 폭행당해 심각한 상해를 입은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폭행 시비가 아니라 '여성 혐오 범죄'라는 해석까지 나왔다.

오초희도 이에 동의하는 듯하다. 15일 오초희의 SNS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는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는 나가지 말아야겠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

이에 오초희가 이 사건을 '여성 혐오 범죄'로 보는 시선에 무게를 실은 까닭에 관심이 쏠린다. 그 배경에는 오초희의 연기 경험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초희는 지난달 방송한 OCN '손 the guest'에서 안유미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오초희가 연기한 안유미는 극 중 여성 혐오 범죄 피해자라는 설정이었다.

이에 따라 오초희는 남자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모습과 스토커의 형에게 납치돼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 등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오초희의 열연은 긴장감을 높임과 동시에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오초희는 이에 앞서 OCN '블랙'의 미혼모, '보이스'의 임산부 역할로 우리 사회 다양한 유형의 여성들을 대변해왔다. 이에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이슈에 소신을 낸 오초희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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