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를 뛰어넘는 문제점? 제천 참사 1년, 하지만 같은 까닭이 대부분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22 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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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화면 캡처)

제천 참사 1년이 흘렀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바뀐 것이 없는 듯 보인다.

지난해 많은 이들의 생명을 빼앗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말하는 제천 참사가 일어난지 1년이 지났다. 당시 사고의 원인으로는 법을 따르지 않고 건물구조를 무작위로 바꾸고 화재에 취약했던 환경 등으로 알려졌다.

제천 참사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여전히 처참하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지난 7월부터 도내 화재 취약시설 건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이 조사는 내년까지도 이어진다.

현재까지는 3724개 동의 조사를 마쳤다. 여기에서 568건에서 문제점이 파악됐다. 그런데 문제사항은 569건으로, 문제 대상 수를 뛰어 넘는 수치를 보여 충격을 안긴다.

심지어 문제사항에서 2건을 뺀 수치는 모두 제천 참사와 비슷한 내용이라서 더욱 놀라움을 준다. 즉 불법으로 건물을 변경해 위험에 노출되게 만든 건물이 대부분이라는 것.

이에 제천 참사 1년이 지났음에도 달라진 것은 없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마음의 상처를 낸 제천 참사, 1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바뀌어야 할 때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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