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화백, 제26대 대한민국회화제 대표 선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12-09 1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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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회화제(대표 김종수)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개최됐다. 

 

▲ 2022년도 대한민국회화제 총회에 참여한 작가들

창립 35년 역사와 380여 명을 지닌 회원이 40대에서~80대까지 구성된 가장 큰 규모의 예술단체인 '대한민국회화제'는 1988년도에 창립되었다. 

 

당시 88올림픽 개최 기념으로 문광부에서 주최하여 현대미술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만을 초대해 전시회를 하므로 구상미술의 화가들이 소외되었다. 

 

이에 구상미술을 주도하는 화가들이 주축이 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전시를 하며 자존심을 지키는 열의로 전시회가 호응적 평가로 반응을 보이자 해마다 전국에 구상미술을 창작하는 화가들을 심의를 통해 선별된 화가만 참여하여 오늘날에 명실공히 구상작가들의 축제로 발전되었다. 특히 원로화가 송진세, 최예태, 김인화, 음영일, 이남찬, 민병각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김종수 화가가 제26대 대한민국회화제 대표로 선출됐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우리나라의 된장이 지닌 덕담을 이야기하며 다섯 가지 덕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알려주는 자연의 뜻은 아닐지 생각해보자"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단심(丹心)
된장은 다른 음식과 섞여도 결코 자기 맛을 잃지 않는다.
이것을 단심의 덕이라 하고.

둘째 항심(恒心)
된장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오히려 더욱 깊은 맛을 낸다. 이것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항심의 덕이라 하고.

셋째 무심(無心)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하는 지방을 녹이므로, 좋지 않은 기름기를 없애주는 덕을 된장의 무심이라 한다.

넷째 선심(善心)
된장은 매운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맵고 독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된장의 덕을 선심이라 한다.

다섯째 화심(和心)
된장은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줄 안다.
어떤 것과 어울려도 조화를 이루어낼 줄 아는 덕을 화심이라 한다. 

 

또한 "회화제를 더 발전시키는 힘은 여러 회원의 많은 관심을 모아 한마음으로 그리고 다섯 번의 다른 단체에서의 리더로의 경험으로 다각도로 열정을 다해 같이 힘을 모아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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