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프리스트레스를 도입한 보 설치공법, 경질암반용 앵커공법, 방근·방수 녹화공법 등 새로 개발된 3건의 기술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 중 '프리스트레스 도입과 단부매립철물을 이용한 MPS보 설치공법'은 건축물 기둥과 연결되는 철근콘크리트 보의 균열과 붕괴 발생을 막기 위해 보 양끝 단부에 별도로 제작한 철물을 매립함으로써 균열을 방지하는 기법이다.
현대건설 등 4개 업체가 개발한 이 기술은 하중에 의한 보의 균열 발생 방지 뿐 아니라, 기존기술보다 약 14%의 공사비 절감 효과도 있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압축 코일스프링이 장착된 쐐기형 정착체를 이용한 연암이상 경질암반용 영구앵커공법'은 사면안정 및 구조물을 지반에 고정시킬 수 있는 쐐기형 정착체를 활용해 인장력(잡아당길 때 발생하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영구적인 공법이다.
도화엔지니어링 등 5개 업체가 개발한 이 공법은 주변지반을 가압 발생하는 마찰력과 지압력의 상승효과로 앵커체의 천공길이 및 구경 축소가 가능하며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산사태와 비탈면 붕괴 등 재해에 대비한 긴급공사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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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신기술에 선정된 방근·방수 공법(사진 우측 상단)과 설치 모습.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
포스코건설 등 3개 업체에서 개발한 결정성 폴리머 개질 단층 복합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 녹화용 방근 방수 복합공법은 건물 옥상이나 지하주차장 상부에 방근과 방수 통합기능의 시트재(멤브레인 복합재)를 부착, 누수 및 식물의 뿌리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방근·방수 공법이다.
특히 이 기술은 새로운 시트재 개발로 기존의 시공 단계를 1단계로 축소, 기존기술보다 30% 시공시간과 60% 작업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녹색기술로도 인증 받았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 정보마당(ct.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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