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개최

10대 청소년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생태동아리 17개 팀 참여
대국민 생태환경 의식 확산과 청소년 조기 인식교육 목적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03 12: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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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10월 31일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일환으로 생태동아리 발표회 및 우수동아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는 환경부 인증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서 대국민 생태환경 의식 확산과 청소년 조기 인식교육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개미생태, 외래생물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탐구하고 가치있게 누리는 방법’이란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탐구계획서 심사를 거쳐 생태탐구 부문과 융합탐구 부문으로 나누어 총 17개 동아리를 선발했다.

선발된 동아리는 국립생태원 연구원과 생태·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탐구활동 멘토와 4개월간의 다각적인 탐구를 진행해 탐구결과물을 완성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과 생태계서비스 연구, 환경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단은 탐구활동의 과정(30%), 결과보고서(40%), 발표내용(30%)을 단계적으로 평가해 우수동아리를 선정했다.

▲ 생태탐구 대상(win2 up2 , 에버그린) <제공=국립생태원>

▲ 융합탐구 대상(꼬시래기 , 힘센벌꿀오소리) <제공=국립생태원>

생태탐구 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은 <학교 앞 가로수의 생태계서비스 가치 탐구>를 발표한 서울 영중초등학교 동아리 'win2up2'와 <도심 속 굴포천 복개 구간의 복원 필요성 탐구>를 발한 인천 부원여자중학교, 부평서여자중학교 연합 동아리 '에버그린'이 수상했다.

융합탐구 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은 <해조류 생태계서비스의 탐구>를 발표한 전주 송전초등학교와 양현중학교 연합 동아리 '꼬시래기'와 <화랑의 생태보물 이야기>를 발표한 대안학교인 경주 화랑고등학교 동아리 '힘쎈 벌꿀오소리'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하고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해 가정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탐구결과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논문식 탐구보고서를 제출하는 생태탐구 부문 이외에도 디지털에 익숙한 10대 청소년들의 역량을 고려해 영상, 캠페인 등 시청각 결과물을 제출하는 융합탐구 부문을 신설해 청소년의 참여성과 탐구 창의성을 높이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과 대안학교 학생 등 참가자 다양성을 확대해 공공성도 제고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대회는 경쟁중심의 대회를 지양하고 생태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 간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청소년의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미래과학을 향한 청소년들의 꿈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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