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우, 학교 탄소중립 위한 ‘넷제로앳스쿨’ 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구시교육청·넷제로얼라이언스와 협약 체결… 20개교 대상 통합 탄소관리 시범 운영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7-03 12: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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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는 지난 2월 19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및 넷제로얼라이언스(대표기업 ㈜아이투맥스)와 함께 학교 탄소 감축을 위한 ‘넷제로앳스쿨(Net-Zero@School)’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넷제로얼라이언스 김동한 이사,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사)에코나우 하지원 대표

 

‘넷제로앳스쿨’ 프로젝트는 학교 현장에서의 탄소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학생 대상의 탄소 문해력 교육을 주요 골자로 한다. 기존의 단순 설비 교체 중심의 에너지 절감 사업과는 달리,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접근 방식을 도입하여 지속가능한 탄소 감축 모델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에너지 효율이 낮거나 규모가 큰 초·중학교 20곳을 선정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형 탄소저감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예정이다.

에코나우는 탄소 문해력 교육 콘텐츠 개발과 실행을 담당하며, 넷제로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각 학교의 건물 단위 탄소 배출 데이터를 통합 측정·분석한다. 이를 통해 공급 전환뿐 아니라 에너지 수요관리까지 포함하는 탄소 감축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가 탄소 감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에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역시 “이번 협약은 탄소 배출 감축뿐 아니라 학교 환경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나우는 UNEP(유엔환경계획)의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로, 현재까지 누적 30만 명 이상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했다. 산하에 ESG생활연구소, 환경건강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환경특화 공공도서관인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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