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린 시래기, 판매와 더불어 제품 다양화한다
오는 25일(수) 오전 11시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에서 전창범 양구군수와 한기호 국회의원,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DMZ 펀치볼시래기 가공실’ 준공식이 열린다.
대지 1645㎡, 건축면적 493㎡의 시래기 가공실은 스팀증숙기와 냉동저장고, 저온저장고, 포장기 등의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삶은 시래기(냉동), 무말랭이, 나물류 등을 생산하게 된다.

시래기 가공실은 말린 시래기 판매에서 벗어나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꼽혀왔다.
삶은 시래기를 하루에 5톤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래기 가공실가 완공됨으로써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는 150톤의 말린 시래기를 삶은 시래기로 가공할 수 있고, 가공된 삶은 시래기는 냉동저장고에 60톤을 보관하다가 주문에 따라 출하할 수 있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들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올 하반기부터는 그대로 버려지고 있는 시래기 무를 활용해 무말랭이를 만드는 일도 시작할 계획이며, 각종 나물류를 세척하고, 증숙하며, 건조 후 포장작업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현안대책추진단 김병진 향토산업육성담당은 “시래기 가공실 준공이 펀치볼 시래기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펀치볼 시래기가 전국최고의 명품 시래기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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