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휴가철 나들이용 식품의 가격을 조사·분석한 결과, 대형마트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나들이 음식재료인 삼겹살의 경우, 업태별로 최고 56.5%까지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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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올 7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휴가철 주요 나들이용 식품 10개 품목 중 6개가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다. 돼지고기 삼겹살, 생수, 콜라, 햄류, 맥주, 소주가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했다. 전통시장이 비교적 저렴했던 품목도 있다. 쌈장과 맛살인데, 품목별로 대형마트에 견줄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소기업청은 대형마트, SSM(기업형 수퍼마켓) 확산과 함께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 기준으로 총 2822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추진한 바 있다. 이는 2014년에 비해 35% 증액된 것으로, 특성화시장과 청년상인 육성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참가격'은 국민소비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402개 상품가격(전국 269개 판매점)과 주요기관에서 조사한 공공요금, 의약품비 등의 서비스가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기여하고 있는 정부주관 사이트이다.
[환경미디어 원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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