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국내 최초 ‘에미레이트 에너지 어워즈(EEA)’ 수상

중동, 유럽, 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 국가들이 참여한 글로벌 어워즈에서 우리나라 환경기술의 우수성 알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3-21 1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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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아랍에미레이트 총리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후원하고 두바이에너지최고위원회(DSCE)가 주최하는 ‘에미레이트 에너지 어워즈(EEA) 2021’에서 수상하게 됐다.


2012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에미레이트 에너지 어워즈(EEA)’는 에너지 효율, 대체에너지, 지속가능성 및 환경보호 등에 관한 우수사례와 선구적 업적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약 25~2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상패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중동지역의 오만 국영 석유회사(S.A.O.C), 두바이 수력청(DEWA) 등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우리나라 사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다가 10월 중 두바이에서 개최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에너지 기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이번에 수상하게 된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재생에너지 생산·공급’ 사업은 가축분뇨, 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등 2가지 이상의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처리 후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소화 효율을 기존 35~45%에서 최대 55% 이상 높임으로써 설치비 및 운영비를 약 20~3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시설 운영 및 주민발전소 연료로 사용하거나 바이오가스 정제 공정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함으로써 화석연료 대체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충청남도 서산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범사업의 경우, 각 개별처리 시설을 설치 할 경우 630억 원이 소요되나 사업비 470억 원(규모 320톤/일)의 통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약 160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또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LPG 및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함으로써 매년 2만7000톤 온실가스 감축으로 약 4억 원의 탄소 배출권 확보가 가능하다.

공단은 환경분야 전문기관으로 ‘국가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탄소중립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포함한 하·폐수열에너지 활용, 탄소제로 스마트모빌리티 구축사업 등 탄소중립경영 실천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종합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탄소중립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전념을 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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