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조발생 시작부터 막는다

수질관리 상황실 신설, 24시간 점검 관리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3-06 13: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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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가 수질오염과 녹조 예방을 위한 '봄철 수질오염사고 및 조류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수질오염사고 및 녹조발생예방을 위해 관련 대책을 시행하는 등 수질관리에 나섰다.

 

환경부는 6일 주요 댐의 저수율, 전국 하천 주요 지점의 수질 및 4대강 보의 녹조발생 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수질관리 상황실을 환경부 수질관리과에 설치,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봄철 수질오염사고 및 조류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상황실은 유역환경청 및 지자체의 지도점검 추진상황, 전국 하천의 수질 및 녹조발생 상황 조사,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수습 등을 24시간 동안 총괄 관리하게 된다.

 

또한, 폐수 다량배출업소 및 환경기초시설의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수질TMS로 실시간 감시하고 오염도가 초과할 경우,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와 점검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특정 유해물질 등 악성물질을 배출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폐수처리 및 위.수탁 과정을 중점 단속하고 유류보관시설 및 방치선박 등 수질오염사고 유발시설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강우 전에 축산분뇨 배출시설 일제 점검과 비점오염물질 관리, 조류발생 감시 등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각 유역환경청 및 시도의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독려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낙동강 수계 주요 댐의 2월 저수율이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인 34.5%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하는 등 올해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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