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모그 차단 담당할 촉매재생설비 수출한다

남부발전, ㈜코캣과 함께 중국 환경설비시장 진출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2-18 13:21:22
  • 글자크기
  • -
  • +
  • 인쇄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 위한 민관 협업 모범사례


중국내 갈수록 심각해지는 스모그 발생의 원인중 하나가 배기가스를 잡을 국내 탈질설비기술이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수출의 주역에는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환경중소기업 코캣이 참여한다.

 

12월16일 중국 산서성 태원에서 중국측 격맹국제능원유한공사, 산동삼융그룹유한회사와 탈질설비촉매재생 합작사업계약(SHA)을 체결하고 중국환경 설비 시장에 진출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산동삼융그룹 유한회사 유동차 사장(사진 오른

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중국은 대부분 발전소에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기 않은 채 그대로 배출해왔다.

 

자본력이 취약한 중국내 발전소에 탈질설비나 촉매재생기술 적용을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이였다.

 

이렇다보니 고가의 탈질촉매를 1회 사용후 폐기물로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국과 달리 국내는 2009년부터 촉매재생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양국 기관은 탈질촉매 재생사업 수출을 하기 까지는 남부발전과 한전, 환경분야 전문인 ㈜코캣과 2004년부터 협력, 개발 상용화하고 한국 미국 중국에 특허를 취득한 기술로,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에 동반진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격맹국제능원유한공사는 한국 전체 탈질설비 설치량의 80%에 해당하는 설비를 보유해 사업의 매출 안정성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발전와 격맹국제능원유한공사는 2009년부터 지속적인 발전분야 기술협력을 통해 쌓아온 신뢰관계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설치될 탈질설비 촉매재생공장은 하루 촉매재생량 60㎥으로 이는 3만5000MW 용량의 중국 산서성 석탄화력 탈질촉매 전체를 재생할수 있는 규모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촉매 재생주기 및 발전소 탈질설비 성능과 효율관리를 담당하며, ㈜코캣은 촉매재생기술을 제공하고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중국측은 격맹국제능원유한공사가 운영을 맞고, 삼융은 영업을 담당해 산서성을 기반으로 탈질촉매재생사업을 중국 전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중국내 발전사업 진출은 물론 발전관련 친환경사업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대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은 "중국 사업을 시작으로 정부의 해외 인프라, 남부발전의 발전운영 빅데이터, 국내 중소기업의 특화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아시아권,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협업사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