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총회, 모의 유엔총회로 미리 만난다

환경부, 환국외대 모의 국제연합과 함께 모의 유엔총회 개최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8-07 1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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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기념, 모의 유엔총회가 열린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국제연합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이란 주제로 '제38차 한국외대 모의 유엔총회'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알리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0월 12일 발효를 앞둔 '생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에 관한 '제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유기준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하니 셀림 라빕(H.E. Hany Selim Labib) 이집트 대사 등 주요 귀빈이 참석해 대학생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총회에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대학생 28명이 우리나라, 아르헨티나, 일본 등 총 13개 국가의 대표 역할을 맡아 진행되며, 대학생들은 각국의 대표 자격으로 실제 유엔총회의 의사 규칙에 따라 자신이 맡은 나라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제 총회와 같이 펼쳐진다.

 

특히 각국 대표를 맡은 학생들은 해당 국가의 언어로 의제에 대한 입장을 발언하며,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6개 유엔 공식 언어와 한국어로 통역된다.

 

이번 행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의 핵심 의제와 같은 주제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서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핵심 의제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의 의제와 함께 유전자변형생물체의 표시 및 식별을 소개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모의 유엔총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과 결과들이 대학생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생물다양성에 대한 가치를 더하고 이를 보전하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의 유엔총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의 유엔총회 홈페이지(www.himun.org) 또는 전화(02-2173-2776)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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