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에너지, 음식물폐기물 처리 통합시스템 도입

아우스텝과 혐기성소화 방식 바이오가스 생산·에너지·열 회수 설비 추진
이재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07 13: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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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폐기물의 양은 1만 3000톤으로, 서울시에서만 매일 3000톤 이상이 배출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된 이후 음폐수 처리를 위한 비용이 추가돼 2013년 서울시 음식물폐기물 처리비용은 무려 1100억 원이나 소요됐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합리적인 음식물폐기물 처리 대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에스엔에너지, 아우스텝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 도입

 

이러한 분위기 속에 (주)에스엔에너지(대표 김기철)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고형폐기물 즉, 음식물쓰레기를 환경적, 경제적 측면에서 최선의 처리방식인 혐기성소화 방법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처리함과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폐기물에서 에너지와 열을 회수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엔에너지는 최근 오랜 운영경험을 가진 유럽의 회사들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실시, 높은 기술력과 도입의 적합성을 가진 이탈리아의 Austep(아우스텝)을 선정해 설비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우스텝 시스템의 강점은 19년 동안 108개에 이르는 성공적인 설비 시공과 운영능력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처리를 위한 일괄처리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아우스텝은 음식물폐기물의 전처리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Tornado 설비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봉지와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혐기성 소화과정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바이오 펄퍼를 이용해 밀리미터 크기의 균질화 된 최적의 반죽을 준비한다.

 

이렇게 준비된 원료는 효율적인 미생물 및 온도관리 등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온발효 과정을 통해 최대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아우스텝만의 콘크리트 슬라브 구조의 소화조는 견고하고 밀폐성과 단열성에서 뛰어나며 상이한 높이에서 작동하는 다수의 수직교반 장치는 소화를 위한 최적의 혼합 상태 및 온도유지를 가능하게 해주며, 외부 열교환 장치는 주입원료 및 소화조의 온도관리와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해준다.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적정온도의 지속적 유지가 필수적인 고온소화조에 적용된 이러한 장점들과 더불어 상온의 후소화조를 통해 고온은 물론 중온 혐기성 미생물의 메탄생성을 통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최대화 하는 동시에 프로세스의 안정화를 증가시켜준다.

 

이러한 높은 바이오가스 생산효율성은 현재 이탈리아에서 운영 중인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토리노 공대의 독립적인 검증을 통하여 입증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다수의 수 처리 플랜트들을 시공하고 관리하는 수 처리 전문업체로서의 노하우는 생물학적 변환과정을 거쳐 바이오가스를 생산한 소화물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양의 암모니아성 질소에 대한 SBR 처리를 통해 90%의 질소 저감을 가능하게 해준다.

 

1차 처리를 통해 정화된 폐수는 열병합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열을 이용한 증발과 응축과정 및 멤브레인 처리를 통해 적절하게 처리되어 재이용되고 배출되며 이 과정에서 분리된 영양물질 함유 농축수는 소화된 고형물과 함께 비료의 원료로 이용되는 최선의 용수이용 사이클을 가지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우스텝, 뛰어난 바이오가스 생산 효율 보여

 

바이오필터를 적용한 아우스텝의 혐기성소화 설비는 많은 민원의 대상이 되는 기존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이 가진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했으며, 적절한 전처리는 음식물쓰레기 봉지의 분리 미비로 인한 혐기성소화 효율성의 감소문제를 해소시키는 동시에 소화된 고형물의 비료원료로서의 가치를 높여 준다.

 

또한 고온소화조에서의 적정온도유지 및 충분한 체류시간을 통한 발효과정은 최대의 바이오가스 생산을 보장하여 기존의 국내 혐기성소화 시설들이 가진 낮은 바이오가스 생산성과 적정온도 유지 실패에서 오는 비효율적 운영의 악순환을 해결해 준다.

 

최적의 원료 준비 및 적절한 미생물 관리와 온도유지를 통한 효율적인 혐기성소화과정을 보장하는 아우스텝의 시스템은 생물학적 고려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하여 하루 24시간 지속적인 전기와 열의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수처리 회사로서의 전문성은 혐기성소화 및 수처리가 연계된 일체형 설비를 제공함으로써 혐기성소화와 수 처리 과정의 유기적이지 못한 연계로 인한 기존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들의 비효율성을 방지해 준다.

 

이러한 아우스텝만의 장점은 전처리, 혐기성소화 그리고 수 처리에 이르는 음식물폐기물 전체 과정에 걸친 설계, 건설, 운영 및 관리에 이르는 통합시스템 제공을 가능하게 하며,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은 여타 바이오가스 설비 업체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성능부분에 대한 보증을 통하여 기존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들의 비효율성에 따른 우려를 제거하고 투자에 대한 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스엔에너지는 아우스텝과 농축산폐기물을 원료로 전기 생산을 하는 혐기성소화 플랜트를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또한 위에 언급한 아우스텝의 고효율 음식물폐기물 처리 솔루션의 국내도입을 위한 준비단계로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였다.

 

실제 플랜트의 성능을 보장 할 수 있는 파일럿 테스트의 결과 국내 음식물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효율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이탈리아에서 성공적인 바이오가스 설비의 시공과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여러 지역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아우스텝은 음식물폐기물 처리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6월 10일 ~ 6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환경산업기술 및 그린에너지 전시회인 제36회 ENVEX에 유럽 바이오가스 업계 최초로 참여하여 기술의 소개와 관련 상담을 진행했으며, 미래창조경제기획단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국내 전문가와 함께 아우스텝의 CEO가 참여하여 혐기성소화 플랜트 시공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나눈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 중인 음식물폐기물 처리 플랜트가 혐기성소화 및 음폐수처리 문제에 대하여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아우스텝의 설비를 이용하여 제시하는 음식물폐기물 처리 통합솔루션은 우리나라 음식물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획기적인 방향제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제적 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미디어 이재준]

 

△ 김기철 에스엔에너지 대표
김기철 박사

 

△ 2011년 (주)에스엔에너지 대표이사

△ 2010년 (주)지엔스마트 대표이사

△ 2005년 한국SIT산업협회 회장

△ 2000년 (주)미디어포트 대표이사

△ 1992년 한국과학기술원 정보 및 통신공학과 선임연구원

△ 1992년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졸업

△ 1983년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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