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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방송 캡처) |
서른아홉 청년이 어느 덧 불혹에 접어들어 일터로 돌아왔다. 최영호(48)씨 등 쌍용차 해고자들 71명이 회사에 복귀해 첫 출근을 했다.
31일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공장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들 71명을 대상으로 한 복귀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공장 정문 앞에 모인 쌍용차 해고자들은 카네이션을 전달받고 가족을 향한 편지를 낭독한 뒤 공장 내부로 들어갔다. 지난 2009년 4월 쌍용차 대규모 정리해고 뒤 해고자들 전원 복직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116개월 만에 실현된 복귀였다.
쌍용차 해고자들 총 119명 중 나머지 48명에 대해서도 2019년 상반기 중 회사 복귀가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차 측은 지난 2009년 2600여 명을 정리해고 한 뒤 노조 측과 마찰을 빚어 온 끝에 전원 복귀를 결정했다. 9년여 간의 투쟁 속에서 쌍용차 해고자 및 가족, 협력업체 노동자 등 총 30여 명이 유명을 달리한 바 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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