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 분야에서 젠트로가 가지는 강점은 안정성이다. 박용태 (주)젠트로 사장은 젠트로의 제품은 타사와 차별화 된 안정성이 장점이라고 말한다.
“독자적 특허기술로 직접 설계된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을 소재로 한 PDF(Polyethylene Double Frame) 패널은 부식이 전혀 없으며, 결로 방지에 좋고, 염소가스나 불소 등의 화학물질에도 강해 물탱크 제작에 가장 적합한 소재입니다. 또한 부식으로 인한 유해물질 발생의 우려가 없습니다”라며 물탱크 사업의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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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젠트로 부장, "뛰어난 안전성으로 SWG 1-4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적 토목 기술 개발 등 분야 확장하고 있다. 1위 지키기 위해 쉼 없는 노력할 것이다" |
이러한 자신감은 시장점유율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PDF물탱크 분야에서 젠트로의 시장점유율은 40% 정도로 3~4업체가 경쟁중이며, 정수 및 하수처리 분야는 형성되지 않은 시장을 개척해 거의 독점하고 있다.
젠트로의 영역은 물탱크 분야에 그치지 않는다. 정수와 하수처리공정에 필수적인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등에서 사용되는 정류벽과 도류벽 등의 설치와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 광 케이블 전용관과 더불어 최근에는 하천과 호수, 해안 등에 적용하는 친환경적 기술인 토목용 합성수지 기술 개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 사장과 동석한 김현수 부장<사진>은 젠트로의 기술력을 “상하수도 분야는 먹는 물과 주거환경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통신케이블 보호관의 경우 고속도로나 국도 등에 설치되는 것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500m까지 연결관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PDF공법을 활용한 액체비료 저장탱크도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젠트로가 항상 최고의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회사의 주 사업인 물탱크, 정수와 하수 처리공정 등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토로한다.
그래서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사장은 “현재 국내 물 산업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더구나 젠트로 이외에 사업을 확장하다보니 주력 사업인 물 산업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며, 물 산업 시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의 아쉬움도 내비췄다. “정부의 정책이 기업의 현실과 100%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너무 많은 제한을 두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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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적 특허기술로 직접 설계된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을 소재로 한 PDF(Polyethylene Double Frame) 패널은 부식이 전혀 없으며, 결로 방지에 좋고, 염소가스나 불소 등의 화학물질에도 강해 물탱크 제작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개발됐다. |
해외시장 진출위해 본격 준비 나서
이미 물 분야의 선두에 서있는 젠트로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박용태 사장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항상 최고의 자리에 서 있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어느 한 분야에서 1등이라고 해서 항상 그 자리를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을 때 하자, 지금이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물 관련 사업에서 1등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젠트로는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김현수 부장은 사장을 대신해 내년 청사진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해외시장에 직접적으로 진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다른 해외진출 업체들이 젠트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기반마련은 되어 있는 상황이며, 최근 해외무역파트를 신설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 산업 분야의 선두주자에 서 있는 젠트로. 현재 젠트로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웅크리고 있는 중이다.
박용태 사장은 “현재 젠트로는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경영자가 바뀌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직 슬림화와 개편은 물론 소통을 위해 사무실 사이의 벽도 없앴습니다. 물론 직원들은 조금 불편하겠지만요”라며 웃음 지었다.
박 사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1위를 지켜온 저력은 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할 수 있을 때 하자, 지금이 중요하다’는 박용태 사장의 다짐에 젠트로의 밝은 미래가 눈에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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