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다운' 파격전략은 굳히기용? 이랜드, 美본사와 계약 2년 남겨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19 13: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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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발란스)

뉴발란스가 들썩이는 유통가의 할인 대열에 끼어들었다.

뉴발란스는 19일 파격적 할인으로 고객 몰이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국내 뉴발란스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차에 할인이 진행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다. 올해는 국내 뉴발란스 미래의 결정적 연도로 꼽힌다. 뉴발란스 본사와 한국서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한 이랜드 간 협약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

뉴발란스와 이랜드, 두 회사는 2020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올해 9월부터 조인트벤처 설립 및 브랜드 협업 계약을 검토고 있는 상황이다. 한·중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장도 논의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뉴발란스는 2009년 이랜드가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2020년 말 계약이 만료된다. 뉴발란스는 이랜드가 국내 시장을 짊어진 뒤부터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해왔기에 전망은 밝다. 5년 만에 15배 매출이 신장했고 중국 매출과 합하면 1조원에 달한다고도 알려진다. 뉴발란스 키즈 라인의 경우는 이랜드가 역제안한 사업으로 국내에서 첫 뉴발란스 키즈 매장이 생겨났을 정도다.

놀라운 성과 덕일까. 이랜드 측은 본사와 협약 가능성이 높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표권 사용료의 경우는 매출의 5~6%대(2016년)에 그쳤던 바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이뤄질 것으로 여겨지는 정도다.

이 와중에 뉴발란스가 파격적 할인율을 내건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뉴발란스의 한국 사업을 책임지는 이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줄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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