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보훈단체, “정율성 기념사업 반대 철회 보도 사실 아냐” 반박 입장 발표

송승수 기자 | mediahee@gmail.com | 입력 2024-11-12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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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회관 전경

 

[이미디어= 송승수 기자] 7개 보훈단체 중앙회(이하 중앙회)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광주 지역의 7개 보훈단체들이 정율성 기념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했다"는 일부 지방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반박했다.

 

중앙회는 이날 발표에서 “보훈단체는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에 대해 근본적으로 강력히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군대 행진곡과 사회주의 정권 및 인민군을 찬양하는 곡을 작곡한 이를 기념하는 것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명백한 이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중앙회는 또 “6.25전쟁의 아픔과 교훈이 잊혀져가는 이 시기에, 과거 북한을 찬양했던 인물의 기념사업 추진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보훈단체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주권, 영토,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회는 “국가유공자들은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 정립과 이를 기념할 가치 있는 일들에 매진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이들의 헌신을 후세에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목소리와 행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문에는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등 7개 보훈단체가 참여해 정율성 기념사업에 대한 확고한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중앙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고, 주권을 수호한 이들의 헌신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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