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원장 건강칼럼] 공황장애와 동반되는 정신과 질환, 원인 파악해 악화와 재발 막아야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8 13: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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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 서비스와 IT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이 관계 맺는 법이 달라지고 생활의 속도 또한 이전보다 빨라졌다. 비대면과 익명 등으로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복잡다양성의 시대를 사는 만큼 강도가 높은 경쟁으로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공황장애와 같은 질환으로 연결되어 공황발작이 나타나고 또한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과질환도 동반될 수 있는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치료로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공황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불규칙한 주기와 형태로 발작이 나타나게 되고 심각한 발작 증상으로 인해 발작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이는 예기불안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불안은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환자를 괴롭히며, 계속되는 공포감과 불안으로 심리적인 압박감에 시달리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더욱 증가할 수 있다. 또한 늘 호흡이 어렵거나 심장이 두근거리고 소화가 안되는 등 여러 신체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공황장애가 발병했을 때 원인을 모르고 증상의 완화만을 위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약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내성이 생겨 복용량이 늘어날 수 있다. 그리고 약물의존에 따른 부작용 또한 나타날 수 있으며, 약물치료를 중단했을 때 공황이 재발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반동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 악화요인에 대해서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만성화되기도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공황의 재발과 만성화를 막기 위해서는 촉발 사건과 심리적인 요인, 환경적 요인, 뇌신경학적 측면 등 다양한 관점으로 증상을 진단하고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공황장애 원인과 증상, 동반되는 정신과질환 등을 파악해 치료계획을 세우며, 한약과 침뜸치료, 인지치료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 경과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 및 상담이 진행될 수 있으며, 생활환경이나 제반 요인들에 대한 개선도 동반되어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공황장애는 보통 연예인이나 유명인 등이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나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받고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글 : 휴한의원 창원점 이상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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