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산이 인스타그램) |
래퍼 산이가 소속사 브랜뉴뮤직 콘서트 '브랜뉴이어'에서 격한 감정을 그대로 분출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일 산이는 소속사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8'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관객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국 모든 관객 앞에서 욕설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산이는 처음에는 '산이야 추하다' 등 비방문구를 들고 있는 여성관객에게 "나를 싫어하냐"라며 묻자 "네"라고 대답했고 산이는 "난 여러분이 좋다"라고 부드럽게 상황을 넘기기도 했다.
그러나 비방문구가 적힌 인형을 직접 받고는 결국 격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욕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워마드'와 '메갈'을 말하며 영어로 욕을 하고 "너네는 정신병이다" "메갈은 사회악" 등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또 그는 "돈 주고 들어왔다고 갑질하지 않는 팬문화가 만들어졌으며 한다"고 격하게 주장하면서 결국 공연은 중단됐다. 급기야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사과했지만 정작 산이는 "사과해"를 외치는 관객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산이의 태도가 알려지자 경솔했다는 반응과 참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산이만을 보러 온 콘서트가 아니었던데다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다른 가수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었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또 산이는 지난달 27일 "제 마지막 브랜뉴 콘서트"라는 글을 남겨 계약이 곧 종료됨을 시사했고 소속사도 이를 인정한 상황. 이번일로 산이는 지금껏 함께 해온 회사의 축제에 논란만 남긴 셈이 됐다.
앞서 산이는 지난 2015년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 "제가 무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말 신성한 장소고 내가 피와 살을 깎는 노력을 해야지만 오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대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라며 "어느 무대든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말한 것과는 다른 행동을 보였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