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유통사-BC카드, 온실가스 감축 위해 손잡다

그린카드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 구입하면 포인트가 팡팡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30 13: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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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올가홀푸드, BC카드는 온실가스 감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의 대표적 생활 밀착형 온실가스 감축 제도인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와 그린카드 제도를 연계하는 것으로 녹색 소비생활 확산에 유통기업이 적극적·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하여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저탄소 인증은 GAP 등 농식품 국가인증을 받은 농산물에만 부여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으며, 일상 생활속에서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게다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유통사가 저탄소 인증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예정으로 있어 농가 소득향상도 기대된다.


그린카드 제도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라벨링 인증제품 구매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정부나 관련기업 등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공산품(세탁용·주방용 세재, 화장지, 기저귀 등) 구매에 그린카드를 활용하면 사용실적에 따라 다양한 금전적 혜택(포인트)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원 받게 된다. 그 동안 친환경 제품(공산품 위주) 구매 시 적립되던 그린카드 포인트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선 농산물로 혜택 범위가 대폭 확대되었으며, 저탄소 인증 농산물 구매액을 기준으로 최대 9% 까지 받을 수 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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