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이영자, 생사 초월한 '지란지교'… 유족에 '정성 가득'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02 1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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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캡처)
고 최진실이 사망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렸다.

2일 고 최진실의 10주기 추모식이 생전 고인의 벗들, 팬들과 함께 진행됐다. 고 최진실은 갑작스런 사망소식이 전해져 연예계 뿐 아니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긴바 있다.

이 자리에는 이영자가 모습을 드러내자 두 사람 사이의 지란지교가 다시 화두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인생의 큰 시련을 겪을 때 애틋한 정을 나눠온 것으로 유명하다.

최진실은 이영자에 대해 "인생에 큰 고비(이혼)가 있었을 때 이영자는 2주동안 곁에 있었다"며 "내가 울다 잠들었는데 발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하고 있더라. 집에도 못가고 속옷도 못갈아 입을 정도로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영자도 지난 2015년 tvN '택시'에서 최진실에 대해 "내가 어려울때 마다 함께 있었다"며 애정을 표했다. 최진실은 이영자가 다이어트 파문으로 6년만에 예능 MC로 복귀할 당시 녹화장을 찾고 즉흥적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해 응원을 보내는 모습만 봐도 애틋함을 알수 있었다.

이영자는 최진실을 떠올리며 "난 좋은 친구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질 줄 알았는데 더 생각날 것 같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이영자는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남은 가족들을 챙기며 애틋한 마음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지난 2017년 고인의 딸과 어머니의 갈등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자 직접 해결에 나섰다. 이영자는 자신이 엄마의 역할을 대신하며 어린 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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