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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 방송 캡처) |
27일 초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벌써 나흘째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는 기류가 정체하는 현상은 완화되지만 중국에서 스모그와 황사까지 추가로 밀려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수도권, 충청,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7일 수도권 지역에는 초미세먼지(PM-2.5)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하늘은 오후 들어 더욱 탁해져 정오에는 경기북부권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이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은 산책과 운동을 즐기려던 시민들의 발걸음도 돌리게 했다. 평소에는 조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으로 붐비던 의정부 중랑천도 이날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미세먼지를 덜 마시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마스크 착용밖에 없어 걱정은 가중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피해는 겉잡을 수 없이 심각해 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5일 방송된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 국장은 "OECD에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이대로 만약 대기오염 수치가 지속된다고 가정한다면 40년 뒤에는 한국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률이 가장 높을 수 있고 경제 피해도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한국이 부담해야 할 대기오염 비용이 한 200억 달러, 한국 돈으로는 22조 원이라고 했다"고 말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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