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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캡처) |
故이미라의 죽음과 관련한 MBC ‘PD수첩’의 보도로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故이미라는 조선일보 대주주 겸 코리아나 호텔 사장인 방용훈의 처인 이유에서다.
5일 방송된 MBC ‘PD수첩’을 통해 故이미란이 친오빠에게 남긴 음성메시지와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 그리고 방용훈 집에서 가사 도우미를 했던 A 씨의 진술이 공개됐다. 특히 제작진은 故이미란이 방용훈과 자녀에게서까지 학대와 폭력을 받은 배경에는 50억이라는 돈이 존재했을 가능성에 주목해 충격케 했다.
전직 가사도우미 A 씨는 故이미란의 생전 모습을 지켜봤던 인물로 방용훈의 자녀가 엄마인 이미란에게 “(감금당했던 지하 밀실로) 기어 내려가 도둑년아”라고 한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故이미란을 강제로 사설 구급차에 태우려던 방용훈 자녀들이 안 나가려고 소파를 붙잡는 이미란에게 “손 찍어버려, 손 잘라버려”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용훈 자녀가 방용훈과 함께 엄마인 故이미란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과 관련해 그의 아들이 검찰 진술 조서에서 남긴 내용도 공개됐다. 진술 조서에서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50억 원을 맡겨 놓았으나 50억 원의 행방을 알 수가 없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故이미란의 친언니는 “동생이 말하길 남편이 아들한테 그 돈이 네 돈인데 엄마가 다 써서 한 푼도 없으니 알아서 찾아 가져가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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