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롬(대표 이영식)이 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보롬은 제주도 방언으로 바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보롬이라는 그 이름처럼 예술가로서 또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창작활동과 교육, 문화기획을 하는 바람이 되고자 하는 기업이다. 기후변화 시대 지구를 생각하며 친환경 제품, 교육, 행사를 만들고 예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 ▲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과 이영식 보롬 대표 |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친환경소재 및 제품개발로 지구의 자원순환 주조와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버려지는 굴 패각을 활용해 EM미생물 발효 방식 친환경 소재 개발했다. 우리나라는 굴생산 1위로 매년 태안반도, 남해, 통영 등 40% 이상의 해안에서 굴패각이 무단 방치로 되고 있다. 무단으로 방치된 굴패각은 연안의 어장을 오염시키고 악취를 낼 뿐만 아니라 심각한 해양 오염을 야기하고 해양생태계에도 위협을 준다. 도예가인 (주)보름의 이영식 대표는 굴패각이 도자기 흙과 유약을 빚는 원료로 리사이클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굴 패각이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소재 및 제품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굴패각 발효분말을 활용한 친환경 세라믹 기능성 점토 소재의 제조 방법 등 EM미생물 발효 방식 친환경 소재 개발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국가 KCL 시험분석을 통한 항균, 탈취 등 공기정화 검증도 취득했다.
도예가로서의 25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흙과 패각(조개껍데기), 재생 활성탄, EM 세라믹을 활용한 자연을 이롭게 하는 리사이클 친환경 소재 개발로 자연노리토(흙점토, 흙물감, 흙가락), 교구와 흙놀이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했다. 이후 탄소 저감 항균, 탈취 기능성 에코 세라믹 소재(현무암 및 뿔소라 바다소리 ECO화분, 아로마 에코스톤)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제주시 수협과 해양자원 패각 수거 및 리사이클을 위한 협약을 맺어 자숙소라와 제주해녀축제에서 발생하는 뿔소라 패각 5톤 수거하여 재활용했고, 2023년에는 통영에 있는 굴패각 재활용업체 한려케미칼과 협약을 통해 패각을 활용했다. 굴패각 325 메쉬를 발효분말화하여 친환경점토에 사용하기 시작했고, 올해 20톤 사용할 예정이다.
패각 리사이클 과정에서 소성하지 않고 EM유용미생물로 발효 및 숙성시킨 뒤 생산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과 탄소발생을 최소로 한다. 또한 포장 및 상자를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 대신 종이, 생분해소재 등을 사용하여 환경오염 물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해양폐기물 저감 팝업하우스 작품 전시 및 캠페인 참석, 국제해양폐기물 콘퍼런스 전시관람 참석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현재 창작활동 및 미술, 환경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환경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적기업가 및 예술가로서 지구의 환경을 이롭게 하는 창작활동 및 제품, 콘텐츠 개발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ESG를 실현으로 미래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지구의 꿈을 꿔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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