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제대로 예방할 수 있는 탐지기술

IDS사와 Leica사의 합작품 Pegasus:Stream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8-11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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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탐사로 지상과 지하 상태 확인
IDS사와 Leica사의 합작품 Pegasus:Stream


△ 차량에 장착된 Pegasus:Stream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잦은 지반침하로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는 요즘, 우리나라의 여러 기관에서는 각종 탐사장비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환경을 알아내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환경부에서는 지하수위 저하, 하수관로를 포함한 지하 매설물의 파손, 다짐부족, 시공불량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지표투과레이더(이하 GPR)을 사용하여 노후 하수관로를 찾아내 도심지 하수관로 손상으로 인한 지반침하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조사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하의 노후 관로를 찾아내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맨홀의 위치, 도로 파손 위치 및 도로의 주변 환경 등 지상의 환경을 파악하는 것이다.


지반침하의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노후관로 같은 지하 환경 파악뿐만 아니라 지상의 환경과 연계해 원인을 찾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현재 전 세계적인 관심사다.

 

△ Pegasus:Two 데이터

하지만 아직 지상과 지하의 조사 결과를 완벽하게 동기화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은 많지 않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하 탐사 장비인 GPR을 제작하는 이탈리아의 IDS가 세계적인 카메라 회사인 Leica와 손을 잡고 한 번의 탐사로 지하와 지상의 상태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차량용 GPR(Stream EM)과 3D 레이저 스캐너(Pegasus:Two)를 결합한 ‘Pegasus:Stream(페가수스 스트림)’이 그 것이다.


△ Pegasus:Stream 데이터 활용
페가수스 스트림은 차량 후방에 장착하여 15 km/h의 속도로 탐사를 진행해 지하(GPR 데이터)와 지상(3D 레이저 스캐닝 데이터)의 데이터를 동시에 취득하고 통합하여 3D GIS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시켜 활용할 수 있다.

 


Pegasus:Stream은 대부분의 유사한 기술들에 비해서 지상, 지하의 데이터를 3D로 작업이 용이하고, 지하지도 제작뿐만 아니라 그와 연계한 지상지도까지 3D로 완벽하게 구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3차원 지하 통합지도를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2D보다는 3D 맵핑이 각광받는 요즘, 페가수스 스트림은 국내외적으로 지하.지상 통합 3D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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