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반전 대격돌 어땠나? 똘똘 뭉친 망언 vs 순진무구 유유자적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17 1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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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화면 캡처)

‘톱스타 유백이’가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6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정 반대의 캐릭터가 만난 만큼 ‘톱스타 유백이’에서 두 인물이 펼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톱스타 유백은 어쩔 수 없이 섬에 머물게 돼 그곳의 평화를 부순다. 유백은 외부 세상과 단절되어 있는 듯한 시골의 모습에 진절머리를 낸다. 어른들에 예의 없는 태도까지 보인다.

하지만 그곳에 머물고 있는 깡순은 할머니와 함께 물질도 하며 유유자적하게 살고 있는 인물. 그러면서도 도를 지나친 유백의 행동에 분노하며 뜻밖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PD가 추구하는 방향 역시 상반된 요소들의 ‘반전’이다. 유학찬 PD는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에서 “단짠단짠하는 작품이다. 진지하다가도 코미디로, 울면서도 웃긴 대사를 해야 한다. 잘못 하면 다중이 같기도 하다. 그런 포인트가 많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배우들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톱스타 유백이’에서 유백 역할을 맡은 김지석은 “이 왕복 7시간이고 배도 하루에 2번밖에 없었다.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촬영만 하다 보니, 평소에 누릴 수 있고 하고 싶었던 것들에 제약을 받았다. 그것들에 대해 오히려 감사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깡순을 연기하는 전소민은 “예능을 하면서 재밌는 모습을 좋아해주셨다. 그런 모습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싶었는데, 때마침 ‘톱스타 유백이’를 만나게 됐다. 작품, 캐릭터로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방송 후 네티즌들은 섬 풍경으로 인해 보는 재미도 있고 배우들의 찰떡 같은 배역 소화력에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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