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독거노인 2만 명에게 10억 상당 방한용품 지원

방한용품·난방비 지원부터 심리상담 및 건강체크까지 종합구호활동 전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14 14:34:31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올 겨울, 전국 2만 여 명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억 원 상당의 ‘혹한기 종합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매년 한랭질환자 및 한랭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적십자는 2018년부터 재난취약계층의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물품 및 난방비 지원, 정서지원, 심리상담,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적십자 봉사원이 지난 11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방식으로 온열매트 등의 난방용품과 방한용품을 취약계층 결연세대의 현관 앞에 전달했다. <제공=적십자>
2018년에는 전국 1만578세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억20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과 전기, 가스요금을 지원했으며, 2019년에는 지원세대수를 증가시켜 전국 1만3638세대를 대상으로 4억7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올 겨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최강 한파로 전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있어, 전국 14만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대면방식으로 취약계층 세대에 온열매트,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과 내의,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방한용품 세트(5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전문 상담가들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블루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에게는 건강 체크 및 심리지원 상담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난방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 일부 지원과 필요시 봉사원이 직접 방문해 방한 및 방풍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1년에 1번 십시일반 참여하는 적십자회비와 코로나19 국민성금으로 진행된다.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은 오는 4월까지 실시된다.


한편 적십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긴급지원, 적십자 봉사원이 결연을 맺고 정서적 지원과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결연지원, 출산용품, 이른둥이 의료비, 생리대 지원 등 생애주기별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맞춤지원을 제공하는 ‘희망풍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