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상하수도, 폐기물, 수생태 등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의 설계내용에 대해 현장적용성, 경제성을 검토해 시설물의 필요기능을 확보하고 국가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절차이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공시설 건설 공사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75조 등에 따라 시공 전 ’설계 경제성 등 검토‘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한국환경공단은 2010년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계 경제성 검토’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6건의 사업 수행으로 약 5453억 원의 국고를 절감했다.
2021년도 ‘설계 경제성 검토’에서는 공단은 예산절감과 더불어,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넷-제로(탄소중립) VE추진단을 운영했다.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넷-제로(탄소중립) VE추진단은 고효율 기자재 적용 및 화석연료 사용량 절감 등 탄소중립VE 수행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증기터빈 보수용 크레인 용량을 최적화(20톤→8톤)’ 등 44개 아이디어 창출로 탄소 약 3만5220tCO2eq 감축 및 소나무 기준 약 25만 그루의 식재효과를 실현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37여 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할 계획이며, 넷-제로 VE추진단 활동 확대 및 75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에 발맞춰 설계 경제성 검토를 지속하겠다”면서, “탄소 배출량 감축 및 국가 예산 절감으로 환경시설분야 선도기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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