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S 포스코에너지 GS 중부발전 KOGAS도원결의

민간 공공 협력, LNG 구매자 협의회 구축 배경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10 14:36:50
  • 글자크기
  • -
  • +
  • 인쇄

국내 가스 도입이후 처음 있는 일로 민간 가스 에너지 공급사와 공공 가스공급사와 맞손을 잡았다.

 
한국가스공사와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중부발전 대표이사 사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액화천연가스(LNG) 구매자 협의회'를 결성하고 LNG 공동구매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4월9일 서울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장석효 사장, SK E&S 유정준 사장, GS에너지 나완배 부회장, 포스코에너지 황은연 사장, 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이 LNG 직수입사 대표들이 모여 'LNG 구매자 협의회'를 구성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LNG 구매자 협의회를 꾸린 직접적인 원인은 국제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고 가격의 불균형적인 요소들을 사전에 대비해 국내에 안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한국가스공사와 민간 LNG 구매자 등 5개사는, LNG 공동 구매를 주요 내용으로 'LNG 구매자 협의회' 결성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정준 SK E&S 사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 

 

 

특히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와 민간 LNG 수입사간 긴밀한 협력은 국내 천연가스산업 발전에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NG 구매자 협의회 출범으로 앞으로 매 분기별로 정례 모임을 갖고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해외 천연가스 개발 및 생산, LNG 도입, 국내 공급시설 확충 및 활용 등 천연가스 관련 사업 협력과 수급안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동하절기 이상기온, 원전·신재생에너지 비중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세계 에너지시장에서도 북미 셰일가스 혁명을 계기로 천연가스 확보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따로 없는 만큼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공급시설 부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LNG 구매 협력, 나아가 천연가스 자원의 장기 안정적인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천연가스 황금기가 찾아왔기 때문에 세계 LNG 수요는 2020년대 중반이면 지금보다 약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통해 동북아 천연가스 트레이딩 허브 구축에 대해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계기로 향후 민간-공공 수급관리협력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출범은 궁극적으로 국민들이 보다 값싸고 깨끗한 천연가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